
세트진료가 뭐길래 車보험 누수 키운다소개경상환자를 중심으로 자동차보험 한방진료비가 5년 새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한 번에 여러 가지 처치를 하는 이른바 한방 '세트청구' 진료액이 크게 늘어난 영향인데, 자동차사고 가해자의 보험료 할증과 보험금 누수로 직결되는 만큼 과잉진료가 있다면 손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한방진료비 증가 현황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 사고 한방진료비는 1조4888억원으로 2018년(7139억원)과 비교해 2배가량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추나요법은 0원에서 1934억원으로 급증했고, 약침은 586억원에서 1551억원으로 약 2.6배 늘어났습니다.자동차 사고 한방진료비: 2018년 7139억원 → 2023년 1조48..

대출 계약시 원치 않는 카드·보험 가입 요구는 거절하세요소개지난 5월, 전세자금대출을 받기 위해 금융회사를 방문한 A씨는 황당한 요구를 받았습니다. 신용카드를 발급해야만 대출이 가능하다는 것이었습니다. A씨는 이러한 요구를 거절하고 다른 금융회사에서 대출을 받았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금융회사의 불공정영업행위와 관련한 소비자 유의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금융소비자보호법의 꺾기 행위 금지금융감독원은 8일 금융소비자가 일상생활에서 놓치기 쉬운 사항을 소개하는 '금융꿀팁' 155번째 순서로 금융회사가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소비자의 권익을 침해하는 행위와 관련한 유의사항을 안내했습니다.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은 금융회사가 대출성 상품의 계약체결과 관련해 소비자가 원하지 않는 다른 금융상품의 계약체결을 강요하는..

“이러니 내 실손보험료 폭탄”... 치매 걸린 의사 진단서로 10억 편취소개최근 치매를 앓고 있는 70대 전문의를 이용해 허위 진료기록을 발급하고, 이를 통해 실손보험금을 편취한 보험사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총 10억 원에 달하는 보험금을 가로챘으며, 이로 인해 실손보험료 인상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사건 개요9일 금융감독원은 부산경찰청과 협력하여 허위 진료기록으로 실손보험금을 편취한 보험사기 일당 103명을 검거했습니다. 한의사인 병원장 A씨는 치매를 앓고 있는 전문의 B씨를 형식적으로 채용한 후, 상담실장 겸 간호사 C씨에게 B씨 명의로 허위 처방 및 진료 기록을 작성하도록 지시했습니다. 사기 수법C씨는 병원에 방문한 환자들에게 보험사기를 적극 유도했습니다. 병원에 결제된 금액..